안녕하세요!
오늘은 의왕시에 있는 [왕송 호수공원]에서 뷰가 좋기로 유명한 카페 "카페 인 더 뷰"에 방문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역시 위치 안내를 먼저 드려야겠죠~?
시선을 끄는 크고 깔끔한 외관
[카페 인 더 뷰]는 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왕송호수 자체가 역에서 조금 걸어가야 해서 차 타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갈 때는 택시 타고 돌아올 때는 걸어서 역으로 이동했었어요!
카페 앞에 도착했을 때 엄청 큰 카페 건물을 보고 놀랐어요!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사람도 많았어요.
무난한 가격대의 카페인 더뷰 메뉴
이건 카페인 더뷰의 메뉴판이에요.
가격대는 전체적으로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개인 카페들 치고 평균 정도의 가격대랄까요...??
무엇보다 메뉴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었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어요.
이 날은 빵도 먹고 싶어서 무난한 메뉴들을 골랐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꼭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해보고 싶어요!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 / 독특한 그린마운틴
주문하는 곳 바로 옆 쇼케이스에는 [ 오레오/달고나 크레이프/밀 크레이프/그린마운틴/생크림 스콘 ]등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 중에서도 특히 "그린마운틴"은 빵 사이의 크림에 팥이 사용된 것 같았고 그래서인지 눈길이 갔어요!
주문 후 뒤늦게 발견해서 이미 다른 빵들을 주문한 상태라 추가로 그린 마운틴을 주문하지는 못했지만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이었어요. (그리고 밀 크레이프도...ㅠㅠ)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다양한 빵들
여긴 주문하는 카운터 맞은편에 있는 베이커리 바예요. 이전 블로그에서도 강조했듯이 저는 "스콘"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카페인 더뷰에도 여러 가지 종류의 스콘이 있었어요.
송도 카페 데이즈드[DAZED], 인천 분위기 좋은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있는 카페 [DAZED]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DAZED] 데이즈드는 트리플 스트리트 B동 1층에 있어요. 아래에 지도를 첨부해놓을 테니 참고해주세요 :) 인천
re.rimsoning.com
(저처럼 스콘 좋아하시는 분들은 송도 데이즈드도 추천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운데 사진처럼 귀여운 미니 케이크와 크림빵. 각종 파이류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각자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점이 특히 좋은 것 같아요!
항상 베이커리 가면 귀여운 비주얼과 내가 아는 맛의 빵들 사이에서 고민하는데 여긴 특히 그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드는 곳 같았어요. 빵들이 다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생겼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편안한 자리
카페인 더뷰는 건물 전체가 카페로 이루어져 있어요!
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3층에는 테라스가 있어서 야외에 앉을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조금 쌀쌀할 때 방문하기도 했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3층 안쪽 자리에 앉았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천장도 높고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어디에 앉게 되던지 크게 불만이 생기는 곳은 아니었어요. 전체적으로 다 만족스러운 느낌이에요!
카페인 더뷰 주의사항 / 안내사항
느지막한 오후쯤에 방문해서 그런지 해가 살짝 지기 시작할 때였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햇살이 살짝 내리쬐는 게 무슨 천국의 계단 같아 보였어요. 이 날 기분이 좋아서 더 예쁘게 보였을지도 모르지만요!
날씨 좋을 때 오면 정말 좋지만, 비가 많이 내릴 때도 창가 쪽에 앉으면 분위기 있고 너무 좋을 것 같아요!(저도 한번 그럴 때 가보고 싶네요ㅎㅎ)
참고로 카페인 더뷰는
1인당 1 메뉴 주문이 원칙이고 외부음식 반입은 불가
테라스를 포함한 모든 구역에서 [ 금연 ]
2층은 키즈존 / 3층은 노 키즈존
여자화장실_ 2층 / 남자화장실_ 3층 (모두 엘리베이터 옆 쪽에 위치)
생크림 스콘과 애플파이
1층에서 많은 종류의 음료들과 빵들 사이에서 주문한 메뉴는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카페라테/생크림 스콘/애플파이] 예요. 애플파이만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계산하기 직전에 저 새하얀 크림이 들어있는 스콘을 보고 지나칠 수 없어서 충동적으로 주문해버렸어요.ㅎㅎ
그럼 오늘도 하나하나 맛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ICE
아메리카노 맛은 좋으나 헤이즐넛 시럽이 너무 달게 느껴졌어요.
약간만 달콤한 맛을 원하고 주문했지만 너무 달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빵이랑 같이 드실 분들은 그냥 아메리카노를 추천합니다.
카페라테 ICE
우유 맛이 꽤 풍부하게 느껴졌어요. 좀만 더 잘 느껴졌으면 거의 스타벅스 수준!
만족스러운 맛이었고, 다음에 가면 또 주문할 것 같아요.
생크림 스콘
스콘은 부서지거나 퍽퍽한 느낌보다는 오히려 촉촉한 느낌이었어요. 이름처럼 스콘도 크림도 다 부드러웠고, 특히 안에 들어있는 크림은 아인슈페너 위에 올라간 크림이 더 단단하게 뭉쳐있는 느낌이었어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딱 적당한 무게감의 크림이에요!
먹는 사람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마음에 들었지만 친구는 바삭한 식감이 떨어져서 오히려 눅눅한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스콘 좀 먹어봤다 하시는 분들은 다 맛있어하실 것 같아요!
애플파이
평범하고 맛있는 애플파이 맛이에요. 특별하게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은 딱 적당한 평균적인 맛이에요. 저는 오히려 안에 애플 잼이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하게 들어있고, 패스츄리 부분은 아주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애플파이를 원하신다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카페인 더뷰 뒷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 핑크 뮬리 ]가 가득한 곳에 갈 수 있어요!
저도 카페 가기 전에 여기 먼저 들렀다가 카페로 들어갔어요~!
시기 맞춰서 인생 샷 찍으러 다들 핑크 뮬리 보러 다녀오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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