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랜덤박스"에 대해서 블로그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랜덤박스란 정해진 일정 금액을 결제하면 아주 고가의 제품과 저가의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들이 랜덤으로 배송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운이 좋아야 하는 뽑기 같은 일에는 항상 낙첨되었지만 나름의 기대를 품고 처음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우주마켓 랜덤박스 사기?
랜덤박스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우주마켓 랜덤박스 사기라는 연관검색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랜덤박스인 만큼 기대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러한 연관 검색어를 보니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주마켓 랜덤박스 사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네이버, 다음 할 것 없이 모든 사이트에 우주마켓 랜덤박스를 입력하며 사람들의 진짜 후기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연관검색어를 보고 걱정된 마음에 불이라도 부치듯 "별로다, 추천하지 않는다, 사기다"등의 부정적인 내용의 블로그들이 쏟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람들의 후기가 작성되어있는 블로글 살펴보았더니 처음 보는 브랜드,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브랜드의 제품들이 배송되었다는 후기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브랜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서 내가 모르는 브랜드라고 안 유명하고, 위험한 브랜드라는 건 조금 모순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주마켓에 대한 부정적인 후기가 쏟아진다면 분명 "인터넷 기사가 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우주마켓에 관련된 뉴스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기사 속 내용은 정말 놀라운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우주마켓에서 제일 인기도가 높은 상품인 "시계 랜덤박스"의 시계 브랜드들은 우주마켓과 한 브랜드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게 뭐가 문제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그 브랜드의 대표가 상표를 붙여 상품을 론칭하면 그것을 우주마켓에서만 판매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 브랜드에서 시계를 만들고 고가의 가격표만 붙인 뒤 비싼 시계를 싸게 넘겨준다는 느낌으로 판매되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 기만"이라는 논란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자체 제작된 시계 중 시중에서 판매된 적도 없는 제품도 랜덤박스의 구성에 끼워져 있었고,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랜덤박스의 구성중 실제로는 아예 포함되지 않은 제품도 있었다고 합니다. 화장품의 거래처도 우주 그룹의 대표와 동일인물로 결국 자체 제작하여 시계와 같이 판매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 또한 사업적인 마케팅이라면 마케팅 일수 있는 점이니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적은 돈으로 수백만 원짜리 명품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모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랜덤박스는 큰 기대 없이 재미로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마켓 랜덤박스, 그래서 직접 사봤습니다.
우주마켓에 들어가자 보이는 상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고가의 물
건을 얻을 수 있다는 괜한 기대심에 저도 모르게 상품을 하나하나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우주마켓은 랜덤박스도 판매하지만 직업을 위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우주마켓에서 판매하고 랜덤박스에 대한 논란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이것들이 사실인지 궁금해 직접 구매해봤습니다.
많은 후기들도 중요하지만 직접 겪어보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으니 직접 주문하였고, 막상 주문하고 나니 괜히 기대가 되기도 하고, 조금은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뽑기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글들도 많지만 재미있는 게임을 한다는 생각으로 좋은 댓글들을 보며 랜덤박스가 기다리는 동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으려 합니다. 우주마켓 랜덤박스가 도착하면 어떤 제품이 도착했고, 어떤 브랜드인지, 상태가 어떤지 등의 모든 것들을 솔직하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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