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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술집 추천, 부천 갈비 맛집 오박사

by 림소닝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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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소닝 레고 자체 제작 (no copy)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천역 근처에 있는 술집 "오박사"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부천 자유시장 입구에 위치한 오박사는 작지만 사람들이 엄청 많은 곳이었어요.

 

심곡고가로 바로 밑에 위치한 오박사는

멀리서도 사람들이 많이 보여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어요!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허름한 건물에 허름한 천막 아래 바로 "오박사"가 있어요.

마치 중국 같아 보이기도 하죠...?

 

오박사의 대표 메뉴인 갈비를 주문하면 왼쪽에 숯불 있는 곳에서 초벌 후 주시는 것 같았어요.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지금은 선선하니 너무 좋은데,

조금만 더 더워지면 너무 덥고, 조금 찝찝할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좋았어서 쿨하게 입장했습니다.

 

 

시장의 묘미일까요~? 가격이 엄청 저렴했어요!

갈비는 1인분에 1만 원, 냉면은 1인분에 5천 원이었어요.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내부는 이런 식으로 작은 테이블들이 놓여 있고,

이런 식으로 작은 공간이 3-4곳 정도로 되어 있어요.

 

다소 협소한 공간이지만

이런 곳은 또 이런 곳만의 감성이 있으니까요~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이건 부천 오박사의 대표 메뉴판이에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엄청 저렴한 편이라서

이것저것 부담 없이 여러 가지 시켜두고 먹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친구 말로는 갈비랑 냉면도 맛있지만 "전 종류"도 가볍게 먹기 좋다고 했어요.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저는 3명에서 "간단하게 먹자!" 하고 간 거라서

갈비 2인에 냉면 1개를 주문했어요!

 

일단 먹으면서 더 시키자~라는 생각으로요!ㅎㅎ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일단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들이에요.

사실 기본으로 나오는 것은 "당근"뿐이고, 나머지는 갈비를 시켜서 나온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1인분에 1만 원짜리 갈비에 상추까지 넉넉하게 제공된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싸면 싼 만큼 대충 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ㅠㅠ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아무래도 문 없이 야외랑 바로 연결된 구조이다 보니

더워서 그런가 사람들이 에어컨을 많이 건드나 봐요!

 

더우신 분들은 에어컨을 직접 조정하기보다는 주인분께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주문 후 조금 기다리니까 바로 갈비가 나왔어요.

 

갈비는 미리 초벌 해서 주시지만 완벽히 익은 채로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구워서 드셔야 해요.

 

사진 자세히 보시면 고기 잘린 단면이 붉은 것 보이시죠~?

다들 충분히 익혀서 드세요!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그렇게 갈비를 더 굽기 시작하자 바로 냉면도 나왔어요.

 

냉면은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텐 양푼에 나왔어요.

진짜 시원해 보이죠~? ㅎㅎ

 

잘 섞어서 먹어보니 면이 엄청 부들부들 미끌미끌했던 것 같아요!

나쁘지 않지만 어떻게 보면 "면을 찬 물에 덜 씻어낸 건가~?" 싶은 생각도 조금은 들어요!

 

어쨌든 5천 원의 냉면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호로록호로록 먹기에 좋았습니다!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갈비처럼 양념이 된 고기는 타기 쉬우니까 

여러 번 뒤집어가며 구워줘야 하는 것 아시죠~?

 

보기엔 탄 것처럼 보이지만 

바닥만 그렇고, 고기는 타지 않고 맛있게 잘 익었어요!

갈비는 달달한 게 진짜 맛있었던 것 같아요! 

 

단지 싼 만큼 양은 조금 적은 편이라는 거!

지금 보이는 사진이 2인분 양은 아니에요! 저도 모르게 좀 먹다가 찍은 거라서...ㅎㅎ

 

2인 기준 최소한 "갈비 2인에 냉면 1개" 이렇게 주문하는 걸 추천드릴게요!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이러나저러나 둘 다 맛있어서 금방 싹 비웠어요!

5월에 방문했으니까 날씨도 딱 좋아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이랑 먹으니까 진짜 꿀 맛이었어요.

 

갈비를 또 주문하고, 굽기에는 귀찮고

뭔가 더 먹고 싶기는 해서 저희는 "해물전"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림소닝 레고 촬영본 no copy

 

 

조금 기다렸더니 이번에도 바로 나왔어요.

지금까지 봐 왔던 비주얼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매력 있죠...?

 

피자처럼 잘려서 나오는데 이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밀가루 반죽이 아니라 그냥 계란으로만 부쳐진 느낌의 해물전이었어요.

부침가루가 들어갔다 하더라도 아주아주 소량 들어갔을만한 정도랄까요?

 

오히려 다이어터 분들에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전일 것 같아요! 

저도 365일 말로만 다이어트하는 사람으로서 나쁘지 않았답니다.ㅎㅎㅎ

 

 

 


 

오박사 후기

전체적으로 허름한 맛이 매력인 곳이에요.

허름한 만큼 오래된 곳이고, 그만큼 맛도 있다는 뜻 같아요.

 

한 여름이나 한 겨울에는 가기 어려울 것 같지만,

날씨가 딱 좋은 요즘 계절에는 방문하기 좋은 곳 같아요.

 

오히려 밖이랑 통풍도 잘 되고, 이곳 만의 감성을 잘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싸고 맛있는 오박사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 같네요!

가성비 술 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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